- 작성일 :08-08-18 15:43 / 조회 :5,000
[광주드림] 허리에 좋은 운동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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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 팀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연이어 딴 금메달은 어깨가 처져있는 국민들의 가슴에 한줄기 단비처럼 상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 스포츠 영웅 박태환은 온 국민의 관심사를 수영이란 종목으로 집중케 했다.
수영은 모든 관절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모든 근육을 움직이게 해준다. 또한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해주고 호흡도 촉진시킨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데도 좋지만 접영의 경우 허리의 신전과 굴곡을 동시에 악화시켜 오히려 해가 되며 배영이 척추운동 조건에 가장 적합하다. 만일 수영을 싫어한다면 큰 목욕탕 같은 따뜻한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도 좋다. 물의 부력에 의해 통증 없이 허리나 다리 운동을 할 수 있다.
허리에는 무슨 운동이 좋은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 수영 이외에 걷기·등산·제자리 자전거 타기 등을 추천할 수 있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빨리 오래걷기(경보)를 추천하고 있다. 경보는 허리의 유연성 및 허리 지지 근육 등의 상태를 호전시키므로 최소 하루 30분간 주3~4회가 좋다.
운동을 하면 혈관 벽의 탄력성이 개선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전을 없애 주며 평균 혈압을 5~10㎜Hg 정도 떨어뜨려 심장의 부담도 줄여준다. 그러나 운동을 중단하면 2주일 뒤부터 심폐 지구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4주가 지나면 향상된 심폐지구력의 50%가 줄어든다. 그래서 운동은 꾸준히 해야 된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5~10분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꼭 해야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부상을 막아준다.
스트레칭은 기분 좋은 아픔을 느끼는 정도로 펴는 방법이 옳다. 운동은 최소 하루에 20분 이상은 해야 하며, 보통 30~60분이 알맞다. 1주일에 최소 3일 이상은 해야 하며, 정확한 효과를 얻으려면 5~6일은 해야 한다.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짧고 천천히 걷는 것으로 시작해 매일 조금씩 늘려 1.5Km 이상, 등에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걷는 것이 좋다. 등산도 경사가 가파르지 않은 동네 뒷산 정도가 가장 좋다. 척추 관절 이상이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걷기나 등산이 힘들면 제자리 자전거 타기를 권한다. 제자리 자전거 타기는 허리를 튼튼하게 하며 척수신경구멍을 넓게 하는 효과가 있다. 권무혁
<광주 새우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온 국민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 팀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연이어 딴 금메달은 어깨가 처져있는 국민들의 가슴에 한줄기 단비처럼 상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 스포츠 영웅 박태환은 온 국민의 관심사를 수영이란 종목으로 집중케 했다.
수영은 모든 관절을 부드럽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모든 근육을 움직이게 해준다. 또한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해주고 호흡도 촉진시킨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데도 좋지만 접영의 경우 허리의 신전과 굴곡을 동시에 악화시켜 오히려 해가 되며 배영이 척추운동 조건에 가장 적합하다. 만일 수영을 싫어한다면 큰 목욕탕 같은 따뜻한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도 좋다. 물의 부력에 의해 통증 없이 허리나 다리 운동을 할 수 있다.
허리에는 무슨 운동이 좋은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 수영 이외에 걷기·등산·제자리 자전거 타기 등을 추천할 수 있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빨리 오래걷기(경보)를 추천하고 있다. 경보는 허리의 유연성 및 허리 지지 근육 등의 상태를 호전시키므로 최소 하루 30분간 주3~4회가 좋다.
운동을 하면 혈관 벽의 탄력성이 개선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전을 없애 주며 평균 혈압을 5~10㎜Hg 정도 떨어뜨려 심장의 부담도 줄여준다. 그러나 운동을 중단하면 2주일 뒤부터 심폐 지구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4주가 지나면 향상된 심폐지구력의 50%가 줄어든다. 그래서 운동은 꾸준히 해야 된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5~10분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꼭 해야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부상을 막아준다.
스트레칭은 기분 좋은 아픔을 느끼는 정도로 펴는 방법이 옳다. 운동은 최소 하루에 20분 이상은 해야 하며, 보통 30~60분이 알맞다. 1주일에 최소 3일 이상은 해야 하며, 정확한 효과를 얻으려면 5~6일은 해야 한다.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짧고 천천히 걷는 것으로 시작해 매일 조금씩 늘려 1.5Km 이상, 등에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걷는 것이 좋다. 등산도 경사가 가파르지 않은 동네 뒷산 정도가 가장 좋다. 척추 관절 이상이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걷기나 등산이 힘들면 제자리 자전거 타기를 권한다. 제자리 자전거 타기는 허리를 튼튼하게 하며 척수신경구멍을 넓게 하는 효과가 있다. 권무혁
<광주 새우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