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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우리병원의 언론에 보도된 신문/방송관련 내용을 보실수 있는 코너입니다.

  • 작성일 :06-11-06 00:00 / 조회 :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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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허리를 수술하면 더 못쓰게 된다?

글쓴이 : 관리자

허리를 수술하면 더 못쓰게 된다?

수술 방법 및 현미경의 발달로 최소의 절개를 통해 정상조직의 최소 손상만으로 수술을 할 수 있고 신경의 손상도 거의 생기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전신마취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시경을 이용하여 튀어나온 수핵만 제거하는 정도까지 발전을 하였다.

“허리를 수술하면 더 못쓰게 된다는데요?”
진료실에서 종종 듣는 질문이다. 물론 예전에 주변의 누군가가 허리수술을 하고 난후의 경험을 토대로 나온 이야기 일 것이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모든 분야에 있어서 많은 것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다. 의료분야 역시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검사 장비, 수술 기구 및 그에 따른 수술 방법의 발달로 인해 척추분야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척추수술은 크게 보면 신경 감압술과 척추고정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신경 감압술은 주로 신경이 눌려서 통증이 유발 되는 경우 신경주변의 누르는 조직들을 풀어주는 수술이다. 과거 검사 장비가 발전하기 전에는 아주 작게 탈출된 수핵이 신경을 누르는 경우 그 부위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검사장비의 발달로 해당 병소를 다 방면으로 검사하여 아무리 작은 수핵 탈출이라도 거의 놓치지 않는다. 또한 수술 방법 및 현미경의 발달로 최소의 절개 하에 정상 조직의 최소 손상만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고 신경의 손상도 거의 생기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전신 마취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시경을 이용하여 튀어나온 수핵만 제거하는 정도까지 발전을 하였다.
척추 고정술의 경우, 과거에는 척추 뒤쪽 뼈 전체를 제거하고 시행하는 추체간 융합술 이나 추체간 융합술을 시행하지 않고 척추후궁 주위를 붙이는 수술을 하였다. 이렇게 시행하는 경우 피부절개도 크고 수술 후 신경유착도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척추의 후관절 부위만을 제거하고 시행하는 추체간 융합술, 전방에서 후복막을 통해 시행하는 추체간 융합술 등을 하고 있다. 이런 수술의 발달로 인해 환자에게 적은 손상으로도 오히려 높은 교정율과 융합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현재 병이 있는 디스크를 디스크와 거의 같은 기능을 하는 인공 디스크로 치환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런 수술방법과 수술 기구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좋아졌다. 이제 “수술을 하면 허리가 오히려 더 못쓰게 되더라.” 고 하는 막연한 불안감은 갖지 않아도 될 듯싶다. 하지만 역시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 할 수 있다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수술은 맨 나중에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바른자세 유지와 꾸준한 운동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김상헌<광주우리들병원 원장> 60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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