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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우리병원의 언론에 보도된 신문/방송관련 내용을 보실수 있는 코너입니다.

  • 작성일 :07-02-27 09:05 / 조회 :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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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평소 관리로 튼튼한 허리를 만들자

글쓴이 : 관리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병에 있어서도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일 것이다. 허리병 또한 예외일 수 없고 대부분의 허리병은 평소 관리만 잘하면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의자에 앉을 때, 허리가 과도하게 당겨지거나 늘어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쿠션 등을 이용해 4㎝ 정도 허리부위를 받쳐줘야 한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이나 수험생은 앉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등받이나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고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거나 구부리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준다. 앉아 있을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고 허공에 떠있으면 자세가 불안해진다.
이때는 발바닥에 10∼15㎝ 높이의 받침대를 대고 무릎을 90도로 세우는 것이 좋은 자세다. 또는 다른 사람에게 건방지게 보일지 몰라도 다리를 꼬고 앉는 게 허리에는 부담이 덜하다.
의자나 방바닥에 바로 혹은 옆으로 누울 때는 허리에 받침을 해서 허리 곡선을 유지한다. 소파에 누워서 TV를 시청하는 것은 좋지 않고 거실 바닥에 눕는 것보다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지내는 것이 좋다.
다리미질이나 설거지를 할 때도 양쪽 발을 번갈아 10∼15㎝ 높이의 받침대에 올려놓는 것이 허리건강에 좋다.
허리가 약한 사람들은 일어나기 전 누워서 허리를 가볍게 움직여 근육을 풀어 주는 동작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수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허리를 굽히는 것보다 고개를 주로 숙이고 해야 하며 요통이 심하면 서서 샤워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잠잘 때에는 높은 베개를 머리에 받히지 말아야 한다. 베개가 높으면 척추의 정상곡선이 없어지면서 목 뒷부분 근육과 인대 등이 스트레스를 받아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낮은 베개가 척추 곡선을 유지해 수면에 도움이 된다. 허리가 자주 아픈 사람은 밤에 잘 때 방석이나 베개를 2개 정도 무릎 밑에 고이면 허리근육이 이완되고 통증이 줄어든다.
운전시에 푹신한 방석은 좋지 않다. 자동차 좌석이 푹신하면 서있을 때보다 허리에 두 배쯤 되는 하중을 받는다. 운전석 등받이를 뒤로 젖힌 채 운전하면 허리 통증이 생긴다. 시트에 엉덩이를 밀착시키고 등받이를 시트에 고정시한 자세에서 운전대 상단을 잡았을 때 팔이 쭉 펴진 자세가 좋다.
머리받침대는 뒤에서 추돌사고를 일으켰을 때 운전자 또는 동승자의 목뼈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는데, 머리받침대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추돌사고 때 머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목에 큰 충격을 주게 된다. 이럴 땐 운전자의 눈 또는 귀를 일직선으로 연결해 머리받침대의 가운데로 맞춰야 한다.
체중이 10kg 늘었다고 하면 같은 무게의 모래자루를 등에다 지고 다니는 것과 같다. 따라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척추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민철〈우리들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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